6월 2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6/20 18:34

▶ 태국 총선 결과 확정…야권 연립정부 구성 여부 불투명

야권, 상·하원 과반 못 미쳐…피타 총리후보 선거법 위반 조사도

피타 림짜른랏 야권 총리후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실시된 총선 결과를 확정했다. 그럼에도 제1당에 오른 전진당(MFP)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의 집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역구 400석, 비례대표 100석 등 67개 정당 소속 하원 의원 500명의 당선을 선거 36일 만인 전날 승인했다.

  선관위는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이의에 대한 검토를 거쳐 총선 이후 60일 이내에 결과를 확정하게 돼 있다.

  기존 개표 결과에서 변동 없이 전진당이 151석, 프아타이당이 141석을 차지했다.

  품짜이타이당 71석, 팔랑쁘라차랏당(PPRP) 40석, 루엄타이쌍찻당(RTSC) 36석 등 군부 중심의 현 정부에 참여한 당들이 뒤를 이었다.

  하원 첫 회의는 총선 결과 인증 이후 15일 이내에 열리게 돼 있다. 회의에서 하원의장이 선출되면 상·하원 공동으로 차기 총리를 선출한다. 각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총리 선출은 다음 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을 위해서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과반인 376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를 총리 후보로 야권이 추진 중인 연정에 참여하는 8개 정당이 확보한 하원 의석수는 312석이다.

  군주제 개혁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진당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총리가 되려면 보수적인 성향의 상원에서 64표 이상 끌어내야 한다.

  상원의 지지 여부가 확실치 않고 피타 대표의 미디어업체 지분 소유 논란에 관한 조사도 변수다.

  피타 대표가 상속받아 보유한 iTV 주식 4만2천주가 문제가 됐다. 태국은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하고 있다.

  피타 대표는 iTV는 2007년 방송을 중단한 회사지만, 반대 세력이 회사를 미디어업체로 되살려 자신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피타 대표가 총선 출마 자격이 없음을 알면서도 출마해 선거법 제151조를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선관위 검토 후 법원에 사건이 회부돼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대 10년형과 20년 정치 활동 금지를 받을 수 있다.

  선관위는 "총선 결과를 인증했지만 최대 1년간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이의에 대해 조사할 권한이 있다"며 "피타 대표 관련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다자회담에 미얀마 군정 인사 초청…국제사회 '눈총'

'군정 정당화·아세안 분열' 비판에 태국 "편드는 것 아냐" 항변 인니 등 아세안 주요국 불참…중국·인도 참석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이 불참한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 인사를 초청해 비공식 다자 회담을 열었다.

  미얀마 군정을 정당화하고 아세안을 분열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자 태국 정부는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고 항변했다.

  20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전날 파타야에서 개최한 회담에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등 9개국 외교 당국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정에서는 딴 스웨 외교장관이 참석했다.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뿐이며 대부분 하급 관료를 파견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태국 정부가 '지도자 수준에서 미얀마가 아세안에 완전히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총선에서 패배해 정권을 내줄 처지의 태국 군부 진영 정부가 미얀마 군정을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태국은 미얀마와 3천㎞가 넘는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겪는다"며 "그래서 회담이 필요한 것이지, 미얀마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우리는 문제의 한쪽 면만 봤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편견 없이 미얀마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미얀마 문제는 난민 문제를 일으키고 무역에도 타격을 준다며 "다른 아세안 국가들이 태국에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회담 후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논의했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에 대한 유혈 진압을 계속해왔다.

  아세안은 2021년 4월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이 참석한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내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군정이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아세안은 각종 회의에 미얀마의 참여를 배제해왔다.


▶ 한국, U-17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예멘 또는 태국과 격돌

19일 아프가니스탄과의 2차전에서 U-17 대표팀 선수들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9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4-0으로 완승했다.

  16일 1차전에서 카타르를 6-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은 한국은 B조 선두에 올랐다.

  이어 열린 B조의 다른 경기에서 이란과 카타르가 0-0으로 비기면서 이란이 승점 4로 조 2위, 카타르가 승점 1로 조 3위에 자리해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 결승까지 단판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11월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과 함께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22일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3차전은 B조 1위 결정전이 됐다.

  한국의 8강 상대가 결정되는 A조에서는 예멘과 태국이 나란히 2연승(승점 6)으로 조 1, 2위에 자리해 8강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21일 두 팀의 맞대결 결과로 1, 2위가 가려진다.

  대회 8강전은 25∼26일, 준결승은 29일, 결승전은 7월 2일에 개최된다.


▶ "이제 태국서도 즐겨요"…상주 블루베리 해외진출 시작됐다

상주 블루베리 해외 진출
상주시 제공

  (상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상주 블루베리가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된다.

  상주시는 상주블루베리작목반에서 재배된 블루베리가 태국으로 수출된다고 20일 밝혔다.

  상주 블루베리는 주식회사 그린빌을 통해 208kg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태국 방콕 현지의 프리미엄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태국은 해외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캠벨, 배, 복숭아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태국 소비자의 구매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이번 블루베리 수출이 한국 신선식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고품질의 상주 블루베리 재배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엘니뇨 대비해야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문가들은 태국 정부가 엘니뇨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해야 되며, 포괄적인 물관리 계획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

  태국과학연구혁신기구(TSRI)는 2028년까지 날씨를 연구한 결과, 평균 강우량보다 낮은 강우량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태국 기상청은 2025년에는 남부 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예상되며, 2028년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뭄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5~7월에 엘니뇨-남방진동(ENSO) 주기가 중립기에서 엘니뇨 주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60%이며, 6~8월에는 70%, 7~9월에는 8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2801/govt-must-brace-for-el-ni%C3%B1o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랏프라오역~쌈롱역) 전 구간(23개 역) 운행 시작, 쁘라윧 총리 시승

(사진출처 : mcot.net)

  6월 19일 쁘라윧 총리는 방콕 랏프라오역과 싸뭍쁘라깐 쌈롱역을 연결하는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 <옐로우 라인> 노선에 시승했다. 옐로우 라인 전체 길이는 30.4km이고 총 23개 역이다.

  Bombardier Innovia Monorail 300 모델을 사용하는 시스템이고, 총 30대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옐로우 라인은 6월 3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무료 시운전을 시행해 시험운행 역을 추가해 오다 19일 옐로우 라인 전체역인 23개역 운행을 개시했다. 요금 징수는 7월부터 예정이며 15바트에서 45바트 요금이 예상되고 있다.

 

▶ 태국 경찰, 한국인 도주자 4명 검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이민국은 본국에서 체포를 피해 태국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팍품피팟 이민국장은 4명의 남성이 3가지 각각의 사건으로 한국 당국에 의해 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김모씨(35세)는 1,582일 동안 불법 체류한 혐의로 체포됨. 그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었으며 파타야 경찰서로 이송됐다.  

  문모씨(38세)는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수배됐다. 그는 방콕의 자택에서 채포된 후 추가 심문을 위해 방콕 막카산 경찰서로 이송됐따. 

  수사관들에 의하면 문 씨는 희생자들을 속여 자신이 고인의 유산 집행인이라고 믿게 했다. 이후 그는 법정에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많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빌렸다.

  한편 남씨(37세)와 정씨(44세)는 딘댕 구에 위치한 한 숙소에서 체포됐다. 그들은 마약유통혐의로 체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국에서 도주했다. 

  팍품피팟 이민국장은 한국 대검찰청으로부터 마약밀매혐의로 수배 중인 두 사람을 추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월 필로폰 172.18k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Police arrest four S Korean fugitives/Bangkok Post, 6.20, 2면, Wassayos Ngamkham,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95234/police-arrest-four-s-korean-fugitiv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투자청, 투자정책 변경 없다고 외국인 투자자 안심시킴

(사진출처 : The Nation)

  수팟타나퐁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태국 투자청에, 차기정부에서도 태국의 투자정책이 일관되게 유지될 것임을 보장할 수 있게 외국인 투자자들과 관계를 맺도록 지시했다.

  수팟타나퐁 부총리는 “새 정부를 기다리는 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태국 투자청을 지정했습니다. 태국은 여전히 전 세계 투자를 수용할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각 정당들의 투자유치정책은 신산업육성, 스마트전자산업, 기후변화대응, 청정에너지,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무역협력 등 주요목표가 크게 상이하지 않았다.

<한-중 투자자들의 관심>
최근 한국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전기자동차와 전자제품 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와 관련해 태국 투자청은 투자자들의 요구사항과 투자촉진 전략이 연계해 나갈 수 있는 임무를 맡았다. 목표는 태국의 투자정책을 원활하게 지속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 투자자들이 전기자동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투자  추가 요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팟타나퐁 부총리는 정권 이양기에 경제 확장이 지속될 필요성을 인정했다.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낮아짐. 5월 전기요금이 인하되어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낮아졌다. 

“현재 정부의 역할은 태국의 잠재력을 유지하고 확인해 투자자들의 미래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는 올해 관광부문의 회복으로 태국의 경제성장률을 2.7%∼3.7%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부문의 내수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화 수출액은 1.6% 감소했고, 물가상승률은 평균 2.5%∼3.5%로 예상된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는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거시경제정책 측면에서 수출지향적 산업육성, 민간부문투자촉진, 관광, 관련서비스회복지원, 농업생, ‧농민소득보장, 경제, 국내정치안정에 중요성을 뒀다. 

(BOI reassures foreign investors that investment policy remains unchanged/The Nation, 6.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400286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부리람도에서 눈먼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4세 아이에게 기부금 590만바트 모여

(사진출처 : Bangkokbiz)

  부리람도에서 유치원 교사인 ‘움’선생이 원생인 4세 ‘넝떠이’가 낡은 집에서 눈먼 할머니와 시력을 거의 잃은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후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이 590만바트가 모금됐다.

  움 선생은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계좌를 닫는다고 알리고, 모금된 590만바트중 400만바트는 ‘넝떠이’의 학비로 보관하고, 나머지 190만바트는 낡은집 수리비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GabQs52Hwc


▶ 어도어 엔터테인먼트, 한국 연예계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 개최(문화원장 인터뷰)

(사진출처 : PPTV)

  (아나운서) 리사·뱀뱀·닉쿤 등의 선배들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자 아티스트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오디션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며 첫 오디션은 태국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공고가 나간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유소년, 청소년 등 약 2,500명이 지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얀마·인도·중국 등 주변국가에서도 지원했습니다. 이번 오디션에는 10세 소녀도 참가하여 본인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오디션은 보컬·댄스 총 2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조재일 문화원장) 2022년 한국의 음반수출액이 약 2억 3천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출을 기록하고 있고, 또 한국의 영화·드라마·케이팝을 포함한 콘텐츠수출액이 약 130억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동차, 중공업 등의 산업이 중요했지만 오늘날 한국의 K-컬쳐의 수출을 본다면 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소프트파워의 수출이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통해서 K-컬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쑤쑤(태국어로 파이팅) 화이팅!!

  (아나운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가 태국에 와서 이번 오디션이 개최된 이유는 많은 태국 청소년들의 재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리사·뱀뱀·민니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유명세를 쌓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가요계를 장식할 새로운 보석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ค่าย ADOR เปิดออดิชั่นหาศิลปินเข้าค่ายเกาหลี/PPTV, 6.20, 팝뉴스데일리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PzzsBaYCaHc&t=1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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